한국은 진정한 IT 강국일까?
일단 대답부터 하자면 '예스' 다.

'IT 강국' 네이버 검색
우리나라는 IT 강국이다. 외국에서도 많이 인정하고 있고 우리들 자신도 "한국은 IT 강국" 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왜 IT 강국인가? 를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은 한결같다.
우리나라처럼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된 나라는 없으니까.
물론 사실이다.
정보화 시대에 있어 초고속 인터넷이라는것은 잘 깔린 고속도로를 소유한 것과 같으니까.
다른 국가들이 자갈길에서 헤매고 있을때 우리는 잘깔린 고속도로를 질주하며 다른곳에선 시도조차 할수 많은 기술들을 먼저 맛볼수 있었으니까. 실시간 음악감상사이트라던지 여러가지 온라인게임들이라던지 하는 것들 말이다.
초고속인터넷 하나만으로 우리는 IT 강국의 위치에 올라설수 있었고 아직까지도 그러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5년, 10년 후에도 우리는 IT 강국의 위치를 유지할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난 희망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물음에 있어 쉽게 '예스' 라고 답할 수 없는 이유를 몇가지 적고 싶다.
1. 우리의 경쟁력은 오직 가입률 뿐?

가입률만을 강조하는 언론
대한민국의 IT 경쟁력을 논함에 있어 언론과 정치인들은 항상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만을 강조한다.
하다못해 영국의 한 신문조차 대한민국의 IT 를 논하는데 있어 'GDP에서 IT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라던지 '평면TV, 휴대폰 산업의 발전', 그리고 'PC와 인터넷을 교육받은 인구비율'에 초점을 맞추는데 비해 우리는 오로지 초고속 인터넷이다. 정치인들은 고속인터넷의 가입자수를 투표를 위한 홍보에 적극이용하고 언론에선 초고속인터넷 가입률에서 다른나라에 밀렸다며 호들갑이다. 마치 가입률에서 뒤지면 IT 강국대열에서 탈락이라도 하는 것처럼.
실제로 우리나라는 초고속인터넷 가입률에서 2006년에 이미 아이슬란드에게 선두를 내줬고 2007년에는 네덜란드와 덴마크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이미 한국과 근접한 수준의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보급률은 진정한 IT 강국을 가리는 척도가 될수 없다. 초고속 인터넷만 놓고 본다면 아직 한국은 세계 초강대국이다. 한국은 이미 21세기 초반부터 보급률에서 선두권에서 한번도 물러선적이 없고 그 질에서도 매우 우수하다. 미국에서 가정용으로는 초고급이라고 볼수있는 10메가비트급 서비스를 월 3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이용할수 있으며 일반 가정에서는 가질려고 해도 인프라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100메가급 서비스를 불과 3여만원으로 이용할수 있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초고속 DSL과 fiber optic, VDSL 등만을 초고속인터넷이라고 칭한다면 미국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아마도 2%를 밑돌것이다.)
2. 그렇다면 속도가 우리의 경쟁력인가?
초고속인터넷의 보급률에서 우리가 선두를 지킨것은 약 5~6년이다. 속도전쟁에서 지금의 압도적인 우위를 지키는 것은 아마 그 기간보다 더 짧을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해도 인터넷 속도는 이미 그 속도자체가 타 기술의 발목을 잡는 시기를 지나고 있다. 빠른 인터넷 속도는 음악감상 사이트라던지 고사양의 인터넷 게임을 오로지 한국에서만 대중화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지만 현재 동영상과 User Powered Contents (일명 UCC) 를 이끌어 가는 사이트들은 모두 미국사이트들이다.
또한 간과하지 말아야 할것은 한국에서 인터넷 보급률과 속도가 빠르게 성장할수 있었던 것은 머든지 새롭고 편리한 것을 찾는 국민성도 작용을 했지만 작은 땅덩어리과 높은 인구밀도도 크게 한몫을 했다는 것이다. 결코 우리의 기술력이 월등히 뛰어나서가 아니었다는 말이다. (초고속 인터넷에 적용된 DSL 등 여러가지 기술들중에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기술또한 사실상 전무하다)
외국회사들은 더이상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한 기술을 시험하기 위해 한국에서 먼저 기술테스트를 하지 않는다.
3. 그렇다면 초고속 인터넷으로 얻은 우리의 경쟁력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초고속 인터넷이 가져다준 가장 큰 혜택은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거래처와 화상채팅이 가능하다" 라던지 "동사무소에 직접 가지 않아도 되" 라는 대답은 하지 않을것이다.
초고속 인터넷으로 우리는 몇개의 경쟁력있는 온라인 게임을 얻었지만 리니지로 중,고딩이 수십만원을 벌고 아이템사기로 수백만원을 버는 사회문제도 함께 얻었다. 또한 불법복제로 인해 음반, 방송, 영상 및 소프트웨어 산업의 엄청난 퇴보를 가져왔고 (개인적으로는 공짜로 영화를 볼수 있어서 좋았겠지만 재미있는 한국영화가 점점 줄고 있다는 생각도 해봤을것이다), 초딩이 야동을 본다고 해도 아무도 웃지 않는 사회를 만들었으며 외국에서 조금이라도 속도를 빠르게 하기위해 이미지 대신 css 를 사용할때 갖가지 플래시와 activeX 로 도배되고 IE 가 아니면 열리지도 않는 사이트들을 얻었다. 그나마 잘나간다는 온라인 게임시장 역시 WoW라는 대작하나에 휘청이고 있으며 결국 중국이나 미국의 신흥 온라인게임과 경쟁에서 힘든 싸움을 하게 될것이다.
인프라는 경제발전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지만 인프라 자체가 언제까지나 경쟁력이 되지는 않는다. 훗날 외국에서 1Gbps 를 쓸때 우리는 10Gbps 를 쓰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과연 그게 큰 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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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을 쓰다보면 가장 짜증나는것이 바로 스팸메일.
지금 이 순간에도 수십만개의 봇들이 인터넷 게시판들을 돌아다니며 이메일 계정을 수집하고 있고 해킹이나 양심없는 사이트 운영자가 내 정보를 파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스팸필터 기능이 좋아지고는 있지만 결국 넘쳐나는 스팸메일때문에 여러개의 메일계정을 쓴다거나 정든 메일계정을 패쇄해야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그래서 나온것이 한번쓰고 버리는 '일회용 이메일 계정'
일회용 이메일 계정사용의 몇가지 장점으로는
- 계정생성을 위해 여러가지 정보를 넣을 필요가 없어 새로운 메일을 만들기가 간편하다.
-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메일 주소가 패쇄되어 보안의 위험이 적다.
- 내 이메일 주소를 숨길수 있다.
일회용 이메일 계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Mailinator 나
mintemail.com 을 추천하고 싶다. Mailinator 의 경우 일단 사이트에 접속을 하면 바로 나만의 메일주소가 생성되는데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할때 이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나서 해당주소를 공란에 입력하고 Go 버튼을 누르면 메일을 확인할수 있다.
MintEmail 의 경우 실시간으로 메일을 확인해주고 주소가 좀더 그럴듯하다. 다만 메일을 확인할때 헤더까지 다 보여주기 때문에 썩 모양은 이쁘지 않은편.
아쉬운 점을 꼽자면 역시 외국 사이트이기 때문에 한글을 지원하지 않다는 점이다. 어차피 메일확인 링크만 살아있으면 사이트 가입에 큰 무리는 없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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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얇아져만 가는 TV, mp3p, 셀폰의 대결에서 소니가 대단한 물건을 가지고 나왔다. 종이처럼 얇고 구부려지기도 하는 풀칼라 모니터가 바로 그것.
AP digital 의 보도에 따르면 소니사는 새로운 2.5인치짜리 모니터의 시연비디오를 자사의 웹사이트에 공개했는데 (노력해봤지만 직접 찾지는 못했다) 이 모니터의 두께는 약 0.3 밀리미터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 모니터에는 소니의 TFT (Thin Film Transistor) 기술과
새로운 Organic Electroluminescent Display (EL) 이라는 기술이 사용됬는데 이 기술은 현재 LCD 나 PDP 같은 기술보다는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는 기술이다.
이 모니터의 상용화는 아직 결정된바 없지만 장차 가로등이나 사람의 팔목주변에 감거나 티셔츠에 부착하는 형태가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놀랄일이다.
나고야 대학의 모리박사의 한마디.
"이 모니터는 떨어트려도 깨지지 않을겁니다. 종이처럼 가벼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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